[장문 주의(급하신 분은 굵게, 밑줄친 부분만 읽어주세용)]
이마트 장보러 갈때마다 일렉트로마트 애플스토어에서 몇분씩은 만지작만지작 거렸던..
맥북, 아이패드...
중에 하나인 아이패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빠밤]
원래 저희 엄마는 전자기기에 관심도 없으시고, 왜 사는지 잘 모르는 주의이신지라..
제가 갖고싶다고 할때마다 '너는 너무 전자제품을 좋아해'라곤 하셨는데
엄마와 장보러 이마트에 갈때마다 애플스토어에서 "사고싶다, 사고싶다"는 하지만
정작 선뜻 사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여러번 보시고선..
돈 보태줄테니 사라고 해주실 정도로 제가 너무 갖고싶은걸 느끼셨던거죠..하하
할부로 사면 충분히(?) 살 수 있지만,
꽤 고가인 이 제품을 과연 내가 사서 잘 쓸까.. 이게 제일 컸는데,
결국 이번 사전예약판매를 보고선, 홀리듯이 사버렸습니다..
사실 사전예약판매하는지도 몰랐다가, 우연히 알게되었고
처음에는 아이패드 프로4세대 11인치 1테라 스그를 구매했었어요:)
근데 친언니도 그렇고, 유튜브도 보고 하니 작아서 후회할 바엔 커서 후회하자!
라는 생각에 12.9인치를 사게 되었죠..
사실 이것도 우여곡절이 정말 많아요, 나중에 12.9인치 사려고 보니 재고가 뜨지 않았고..
11인치에 비해 재고가 없는 건지 12.9인치를 파는 사이트가 너무 없었어요..
쿠팡에서 구매시 삼성카드는 12% 다른 기타 카드는 10%의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었고.
11번가에서는 6%쿠폰, 7%카드 쿠폰 이런식으로 쓰면
쿠팡에서 10%카드할인 받는것보다는 싸서 11번가로 구매를 마음먹었답니다.
11인치 1테라(스그)->11인치 512기가(스그)->12.9인치 512기가(실버)
이순으로 구매를 했다가 마침내
아이패드 12.9인치 512기가 와이파이(스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사전판매다 보니 실제로의 발송은 4월 29일이후에나
되서 그런지 판매자가 발송 전에는 구매확인을 안하는지
그냥 '결제완료'상태로만 되어있어서 구매취소후 다시 재구매를 할 수 있었죠!
12.9인치 512기가 스페이스 그레이는 마침내 11번가에 재고가 1개생겨서
후다닥 구매를 해버렸답니다..으흣(무한 새로고침 했다는건 안비밀)
제 구매내역입니다! 이거 하루에 한번씩은 확인하는거 같아요..ㅋㅋ
솔직히 11번가는 원가가 이미 공홈보다 조금더 높게 설정되어 있더라구요.
일부러 그런거 같지만.. 그래도 뭐.. 저렴하게 구매하니까요!
(12.9 와이파이 512GB WIFI 1,512,540원)
애플케어도 솔직히 과분한거 같은데(집에서만 쓸 예정)
11번가에서 아이패드 구매시 애플케어가 만오천원 할인돼서 13만4천원에 구매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애플케어구매시 2년안에 2번의 수리기회가 주어지는데
심각하게 부셔질(?)경우 5만원만내면 리퍼해준다고 해요!
패드기준으로 고가이기도 하고, 휨현상이 나타날수 있다고 해서..
조금이라도 맘놓고 쓰고자 가입했습니다:)
11번가는 22개월 무이자도 가능해서, 쿨하게(?) 22개월^^ 했답니다
애플케어까지해서 구매비용은
1,512,540원+134,000원(애플케어)=1,646,540원이네요
좋은 노트북 한대값.. 여기에 케이스, 필름등을 구매한다면 200만원가까이 될듯합니다..
아참, 사실 아이펜슬 2세대는 미리 구매했습니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몇달전에 미리산..
그래서 뜯지도 않고 고이 모셔만 뒀었는데
(이때부터 아이패드 프로3(또는 이상)을 사겠다는 간절함이 있었던..)
드디어 프로4세대를 사면서 펜슬을 쓰게 되었네요..^^하하하하하
전 아무생각 없었는데, 아이펜슬 2세대는 아이패드 프로3세대에 쓸수 있는데..
바보같이 무턱대고 샀더라구요..^^
펜슬 뜯었는데 작동안되는 오류가 있으면 전 큰일이네요..헣허헣
아마 5월중에 아이패드가 올 듯한데, 오면 리뷰로 글 남기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