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 요미 자매를 소개합니다
왼쪽 야미 오른쪽 요미
(주의-이 사진은 생후 약 2개월정도(추정) 되었을 때 사진입니다!
지금은 한살이 넘어서 많이 많이 컸답니다)
야미(왼쪽), 요미(오른쪽) 현재 나이 1살로 여자입니다.
누가 언니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사이좋은 자매랍니다!
야미, 요미를 키우게 된 사연
솔직히 미미 사연도 구구절절 길었는데..
야미, 요미 키우게 된 사연은 더 구구절절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적어야 할지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마음먹고 차근차근 적어보려고 합니다!
(내용의 압박이 예상되오니 보기 힘드신 분들은 사진만 보고 넘어가주세요!)
저희 가족은 동물을 좋아합니다.
솔직히 강아지도 제가 어렸을 때 너무 키우고 싶어해서 삼촌이 분양받으라고 돈을 챙겨주셨었어요.
그래서 저희 엄마는 반강제적(?)으로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제가 물고기, 고슴도치, 햄스터 등등도 데려와서 이 또한.. 마찬가지였네요. 하하
아무튼 이걸 말씀드린 이유가 동물을 좋아하는 만큼 관심도 높은데요,
특히 저희 엄마가 그러세요.
길을 가다가도 강아지 또는 고양이를 만나면 쉽게 못 지나가시고 '이쁘다'하시며 관심 보이세요.
혹시라도 길냥이 또는 떠돌이 강아지를 보면 마음 아파하시구요..
때는 작년 7월초경에 엄마가 자주 보이는 새끼고양이 두마리가 있다고 저한테 말해주시더라구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전에는 어미랑 같이 다니는 걸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어미는 안보이고 새끼 두마리만 저희 집 아파트 입구쪽에서 자주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찌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갈 수 있었지만 그 새끼 고양이 두마리의 상태가 좋지 못해서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피부병에 걸린 것 처럼 피부가 너무 안좋고 눈곱도 잔뜩껴있어서 그대로 내비뒀다가는 눈에도 많이 안 좋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그때 당시에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막막해서 마음만 졸이고 있는 상태였죠.
그러다가 며칠이 또 흐르고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는 걸 본 엄마께서 마음을 먹고 두마리 모두 병원을 데려가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엄마 마음은 알지만 길냥이를 사람이 만지거나 하면 길에서 살기 힘들어 질 거라고 말렸지만..
후의 일은 후에 생각하자고 일단 동물병원에 데려가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실천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 늦은 시간에 글을 쓰고 있으니 많이 졸립네요..하하
뭔가.. 소설처럼 쓰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 다음 내용은 날 밝으면 다시 차근차근 써 내려가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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