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마이팔레트 아이섀도우&블러셔
화장에는 늘 관심이 많지만 새로운 화장법으로는 잘 도전하지 못하고 제 나름의 방법으로만 화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학교때 처음 화장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똑같은 패턴의 화장만 고집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화장, 화장품에 관심이 많을 땐 많다가 없을 땐 거의 없어서 요즘 이슈되는 화장품이나 화장법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저보다 화장쪽에 훨씬 관심이 많은 저희 언니가 갑자기 '이걸 받아오겠다'며 저에게 말을 하길래
전 아무것도 모르고 '그럼 나도'라고 외쳤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니스프리 마이팔레트였습니다.
처음 마이팔레트라고 말해줬을 때 뭔지 잘 몰라서 따로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알게됐고 그 때 전 또 한번 화장품에 무지함을 느꼈더랬죠.
이게 바로 저의 마이팔레트 입니다.
앙증맞고 귀엽게 생긴 디자인입니다.
근데 이 마이팔레트에도 사이즈가 두가지가 있었는데 작은게 있었고 큰게 있습니다.
저는 큰 사이즈이며 저에게는 선택권이 없었고 언니가 받아오는 걸로 잘 쓰면 되는거였습니다.
저는 잘 몰랐지만 이니스프리에서 마이팔레트를 무료로 증정을 하고 있었나봐요,
그래서 언니가 받아서 저 하나, 언니 하나 이렇게 갖게 되었습니다.
언니거는 좀 더 시원한 디자인이었고 하늘색이 들어간 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팔레트를 받고 바로 채워 넣지는 않았고 잠시 잊고 지내다가 이니스프리에서 세일한다는 소식에 이니스프리 인터넷 쇼핑몰에서 아이섀도우와 블러셔를 선택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위에 말했다시피 화장품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지금 유행하고 있는 화장법등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인터넷쇼핑몰에서 제가 끌리는 걸 몇개 고른다음에 인터넷에 검색해봐서 다른 분들이 실제로 해당 아이섀도우, 블러셔로 화장한 리뷰를 본 다음에 최종적으로 마음에 든 것들로만 구매했습니다.
사실 더 구매하고 싶었는데 마이팔레트의 자리는 정해져있어서 그렇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솔직히 더 말씀드리면 이니스프리 아이섀도우를 고르다가 상세페이지 밑으로 내려가보면 이니스프리에서 해 놓은 조합 팁이 있어서 아이섀도우중 4개는 팁 그대로 구매했습니다.
눈 모델이 예쁜 것도 한 몫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제가 색조 화장은 강하게 하지 않는 편인데 눈에는 나름 공들이는 편이거든요.
근데 역시나 똑같이 재현하려고 해도 이니스프리 모델처럼 안되더라구요.
강약 조절도 잘 못해서 그런지 아이섀도우 비율도 뭔가 많이 이상했고 그냥 저 색으로 제가 제 나름대로의 화장을 하는게 더 자연스럽더라구요.
그래도 발색이 너무 예쁘고 제가 좋아하는 색깔들이여서 그런지 애지중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산 아이섀도우, 블러셔 정보를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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