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정기 4

아기고양이 미미, 중성화수술 예약했습니다!

미미가 저번에 첫 발정기가 왔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벌써 두번째 발정기가 왔습니다.. 대략 일주일도 안돼서..ㅠㅠ 마지막 3차접종을 하면서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니, 그럼 추석끝나고 중성화수술을 시키자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어린데.. 너무 빨리 발정기가 왔어요..흑흑 발정기가 올 때 고양이들도 많이 힘들어 한다고해요. 더구나 아기고양이.. 이제 갓 5개월 된 미미는 더 힘들겠죠. 제 침대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미미입니다! 조용해서 봤더니 어느새 와서 베개위에서 자고 있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베개 아래로... 사진 찍는 와중에도 미동도 없으심.. 눈 무서워... 눈동자만 굴리네요..하하 그래도 귀여운 우리 미미! 끝까지 저러고 있더라구요..ㅋㅋ 한시간 넘게 꿀잠자고 제 방을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중성..

야심한 새벽에 먹는 GS25 편의점 미니언즈 초코우유 캬

우리 아기 고양이 막내 미미가 발정기가 맞았습니다..!! 내일, 아니 오늘 3차 접종 예정이었는데요.. 의사선생님께 미미 발정기 온것 같다고 증상 말씀드리니, 접종은 미루는게 좋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엉엉.. 지금 우리 미미는 많이 힘들겠죠.. 이 야심한 새벽에 잠을 자야하는데 못자는 우리 미미도 힘들고, 그걸 지켜보는 저도 힘들고.. 저는 어제 방문을 닫고 자서 세상 모르게 잘 잤는데, 엄마 말씀이 미미가 새벽 내내 울어서 엄마는 아예 못 주무셨고, 아빠도 중간중간에 깨셨다고 해요.....에고 우리 막내 공주 미미는 이 새벽에 계속 울다가 졸다가를 반복하고 있답니다. 토닥토닥 해주다가 안해주면 또 울고..를 반복하다가 장난감 좀 흔들어 주니 재미나게 놀다가 졸다가 이제 다시 깨서 우네요.. 20분도 안잔..

음식/사옴 2017.09.09

아기고양이 미미, 발정기가 벌써..?

저희집 막내 아기고양이 미미가 요즘 따라 많이 울기 시작했습니다.. 자다 일어나서 울고, 밥먹자마자 울고, 잘 놀다가 울고, 멍때리다가 울고, 하품하다가 울고, 정말 갑자기! 뜬금없이 웁니다.. 처음에는 그저 귀여워서 '왜 울어~~' 하면서 안아줬는데, 이 횟수가 늘어가면서 갑자기 작년 야미, 요미때가 기억 나더라구요. 야미랑 요미는 새벽에 저랑 언니가 잠을 못잘 정도로 울고 엉덩이 쓰담쓰담 해주면 가만히 있어서 '발정기가 왔구나' 싶었는데, 미미는 저희 가족들이 잘 때는 괜찮은데, 오후부터 슬슬 많이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귀여운건 울면서 제 방에 들어오는데 제가 소리를 내거나 반겨주면 '뀨루룽'? '끄르릉'? 하는 귀여운 소리를 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고양이마다 다르다고 해서.. 정확히 왜그런지는 짐..

야미,요미 아기고양이때 사진 그리고 중성화 수술

낮잠 쿨쿨 야미,요미 데려온지 얼마 되지 않은 사진입니다. 제 침대에 올려주었더니 어느새 잠이들었더라구요. 근데 야미 포즈가 장난이 아니죠? 스스로 저렇게 누워서 자더라구요. 웃음 참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더군다나 저기에 코골이까지 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나중에 이거 제가 동영상으로 올리겠습니다(웃음) 근데 진짜 이때 야미, 요미는 너무 작고 귀엽네요. 지금도 물론 귀엽긴 하지만, 역시 아기는 최고죠! 여기 보세요 제가 무슨 소리만 내면 놀다가도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는데요, 이럴 때 진짜 사랑스럽더라구요. 지금은 무슨 소리를 내도 뚱하게 반응하거나 별로 관심이 없을 때가 많은데 아기때는 정말 제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보였네요. 이때다 싶어서 바로 사진을 찍어줍니다! 지금 글 쓰면서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