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를 보면 뭔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초반에는 극과극인 외모를 가진 친구사이의 이야기들을 보면서, 그리고 중간부터 변화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어떻게 하고 있지..?'라는 생각과 함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내 모습도 한번씩 떠올려보고.. 아무튼!!! 드라마 내용 자체는 코믹 로맨스인데요! 코믹 로맨스답게 발랄하고 상큼한 드라마로 배경 자체가 직장인들을 다루고 있어서 가볍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다보면 제가 극중 김혜진이 된것같은 그런.. 감정이입도 좀 해보고 같이 슬퍼하고 기뻐하고, 하하! 근데 이 드라마의 '김혜진' 같은 친구가 있으면 열 친구 안 부러울것같아요! '그녀는 예뻤다'는 친구, 사랑, 일과 같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