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의자랑 책상이 흔들렸네요..;; 처음에는 '내가 흔드는건가?' 싶었는데 엄마도 흔들린다고 소리치시고, 일하고 있던 언니도 카톡으로 지진났다고.. 와.. 책상위에 탄산수한병이 놓여져 있었는데 안에 물이 흔들흔들 의자도 책상도 흔들흔들.. 이렇게 큰 지진에 꽤 오래간건 저는 처음 느껴본것 같네요; 아빠핸드폰으로는 긴급 재난 문자가... 긴급 재난 문자 기상청에서 알려주길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기준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 규모 5.5 지진발생/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랍니다'라고.. 근데 부천도 지진이 느껴졌고 찾아보니 서울, 경기, 대구, 경주, 울산등도 지진을 느꼈다고해요.. 와... 깜짝놀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