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고양이 막내 미미가 발정기가 맞았습니다..!! 내일, 아니 오늘 3차 접종 예정이었는데요.. 의사선생님께 미미 발정기 온것 같다고 증상 말씀드리니, 접종은 미루는게 좋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엉엉.. 지금 우리 미미는 많이 힘들겠죠.. 이 야심한 새벽에 잠을 자야하는데 못자는 우리 미미도 힘들고, 그걸 지켜보는 저도 힘들고.. 저는 어제 방문을 닫고 자서 세상 모르게 잘 잤는데, 엄마 말씀이 미미가 새벽 내내 울어서 엄마는 아예 못 주무셨고, 아빠도 중간중간에 깨셨다고 해요.....에고 우리 막내 공주 미미는 이 새벽에 계속 울다가 졸다가를 반복하고 있답니다. 토닥토닥 해주다가 안해주면 또 울고..를 반복하다가 장난감 좀 흔들어 주니 재미나게 놀다가 졸다가 이제 다시 깨서 우네요.. 20분도 안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