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날씨
불과 며칠전에는 비가 오다 안오다 더웠다가 선선했다가 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더워 지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엄마 아빠와 홈플러스가서 장도 보고 간김에 점심도 먹고 했는데요, 많이 시원하진 않았지만 집보다는 시원했기에 좋았는데 나오자마자 지옥이 시작됩니다.
제가 사는 곳의 날씨
(출처 : 다음)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늘 갑자기 소나기처럼 비가 오더라구요 덕분에 미미 동물병원 데려갈 때 애좀 먹었습니다. 딱 병원에 데려가려니까 비가 내렸거든요.
오늘 어쩌다보니까 오늘 두번이나 나갔다오게 되었는데요, 처음 미미 병원 다녀 온 다음에 너무 더워서 샤워를 했는데 머리도 다 마르기 전에 부모님께서 점심먹으러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전 분명히 방금 샤워를 하고 나왔음에도 다시 나가니까 땀이 줄줄났습니다.
여름 너무 싫어요, 차라리 저는 겨울이 좋은거 같아요. 추우면 껴입기라도 하면 되는데 더우면 땀나지 얼굴 빨개지지 여간 신경쓸게 많더라구요.
여름, 뜨거운 손으로 바르기 싫은 스킨로션 꿀아이템
요즘 씻고난 후에 스킨 로션 바르는것도 뭔가 답답해서 유튜브 보다가 발견한 쿨링스틱 아이시화이트로 스킨 로션등등을 바르고 있답니다. 손으로 바르면 제 손도 뜨거우니까 뭔가 되게 답답하고 뜨겁게만 느껴지는데 이 쿨링스틱으로 마사지 하듯이 바르니까 오래동안 발라도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이 여름에 완전 꿀아이템입니다. 강추합니다!
날씨얘기하다가 갑자기 홍보쟁이가 된 느낌인데 다시 날씨얘기로 돌아와서, 제가 사는 곳의 주간 날씨를 보니 6일, 7일 그러니까 일요일 월요일에 비가 올 예정이네요. 100% 다 맞는건 아니지만.. 날씨표를 보면서 자주 참고하는 편인데, 놀라운게 비가 오는 날인데도 최고기온이 34도 32도네요. 충격적입니다.
저희 엄마도 갱년기때문에 땀이 많아지셔서 조금만 더워도 땀을 뻘뻘 흘리시는데 보는 저도 안타깝고 그렇게 땀을 흘리는 엄마도 죽을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도 땀 안흘리는데 혼자만 땀흘리는 건 정말 많이 스트레스받고 신경쓰이는 일이죠.
빨리 선선한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 요즘 날씨만 보면 여름, 겨울만 있는듯한 느낌이에요. 아직 8월초 제 생각엔 9월 중순까지는 덥지 않을까 싶은데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건 싫지만 여름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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