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사옴

버거킹 갈릭스테이크버거세트 & 와퍼세트 비교!

로아즈 2017. 9. 3. 14:12

어쩌다 보니 맥도날드 빅맥, 콘슈버거 포스팅에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버거킹 포스팅을 쓰게 됐네요.


사실 맥도날드는 제가 먹고 싶어서 사왔었고, 엄마랑 저랑 둘이 먹은거구요!


이번 버거킹은 언니가 먹고 싶다고 해서 포장해와서 같이 먹었답니다!


일단 버거킹의 대표 햄버거인 와퍼와 고급진 갈릭스테이크버거 이렇게 두개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둘다 세트로 구매했구요, 버거킹은 햄버거 크기가 진짜 큰 것 같아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참 마음에 듭니다.


대신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해요.


일반적으로 맥도날드나 롯데리아는 대충 세트기준 6000원대 정도인데, 버거킹은 7000원대 정도 하죠..?


그래도 프랜차이즈 중 제일 고급지기도 하고 속도 알차서 먹는 맛이 나긴 합니다!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 싶으시면 행사때 할인받아서 먹으면 좋습니다!!!


버거킹 갈릭스테이크버거세트 & 와퍼세트



와퍼입니다! 포장지에 기름이 좀 절었네요.



와퍼 단면샷!


고기패티가 아주.. 실합니다. 


야채도 가득가득 하구요. 


저는 햄버거에 들어있는 토마토도 좋아한답니다!



갈릭스테이크버거입니다!


와퍼와 달리 하얀 포장지네요.



갈릭스테이크버거 단면입니다!


고기두께가 와퍼의 두배네요..허허


이것도 야채 가득, 토마토도 많이들어있습니다!




쨘!


와퍼, 갈릭스테이크버거 나란히 놓기.jpg



마지막 감자튀김과 함께..


버거킹 감자튀김은 일반 다른 프랜차이즈 햄버거가게보다 커서 좋고, 안에 포슬포슬 감자가 느껴져요!


버거킹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포테이토가 이런걸 까먹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먹은 맥도날드 포테이토와 비교해 봤을때 버거킹 완승!!!


저번에 먹은 맥도날드 포테이토는 너무 눅눅하고.. 아무튼 그랬어요.


시식평


먼저 버거킹 햄버거 크기도 크고, 거기다가 포테이토까지 먹어서 다 먹고 배 터질뻔 했습니다..


양으로는 정말 버거킹을 따라가기 힘들것 같습니다..!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사기전부터 언니와 저는 반씩 나눠먹을 생각이었는데 언니가 요청을 했는지 커터칼도 동봉돼 있더라구요.


그걸로 잘랐는데 진짜 잘 잘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깔끔하게 잘 잘려서 그리고 포장지채로 자르니까 먹기 정말 편했어요!


반씩 나눠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커터칼 받으셔서 깔끔하게 잘라서 드세요 강추!


아무튼, 저는 이번에 와퍼 반 갈릭스테이크버거 반을 먹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와퍼가 더 맛있었어요.


갈릭스테이크 예전에 먹어보긴 했는데 맛이 잘 생각이 안났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기억이 나더라구요.


패티가 두꺼워서 좋기도 하고 어찌보면 좀 부담스럽기도 했구요, 


소스 자체가 와퍼는 마요네즈? 가 섞인거 같은데 갈릭스테이크버거는 칠리소스 같은게 들어있어요.


칠리소스를 안좋아하는건 절대 아닌데, 뭔가 와퍼는 불향? 불맛?이 느껴진다랄까요..


햄버거는 패티맛이 좌우하는데 와퍼쪽 패티가 저는 개인적으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하나를 계속 먹으면 질릴 수도 있을텐데, 이렇게 두개를 반반씩 먹으니까 더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와퍼세트는 7700원, 갈릭스테이크버거세트는 8800원이었답니다!


가격이 진짜 좀 비싸긴하죠? 


'나는 버거만 있으면 된다! 세트 부속물은 필요없다!'하시는 분들은 버거킹은 꽤 자주 행사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럴때 사먹으면 저렴하고도 맛있는 햄버거를 드실 수 있습니다!


아직 점심 안드신 분들은 얼른 버거킹으로 고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