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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폭우로 인한 침수에 연이은 휴교령, 충격

로아즈 2017. 9. 11. 10:46

부산 폭우로 인한 침수에 연이은 휴교령, 폭우 피해 신고 폭주, 충격


(출처 : news1-독자 양광민씨 제공)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계속해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는 시간당 8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내리고 있고,


5시에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가 오전 6시 50분에는 호우경보로 대치했습니다.


여기서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 일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으로 예상될때 발효됩니다.


포털사이트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부산 폭우', '부산 침수', '부산 휴교'등이 연이어 올라오며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새벽부터 내린 호우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하도록 했습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11일 새벽부터 10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서 학생들 안전 확보 차원에서


학교 사정에 따라 임시 휴업을 내리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부산 사하구 136mm, 부산진구 119mm, 남구 123mm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또한 호우로 인해서 부산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열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오전 6시경에 부산 강서구 지사동 협성 아파트 도로와


명진 파크뷰 지하 1층, 지사 휴면시 아파트 앞 대로,


사상구 새벽시장과 감전동의 한 주택 마당, 강서구 송정동의 한 공장 등도 침수가 됐습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명륜로와 하부도로인 세병교가 폭우로 인해 차량 통행이 금지 됐고,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폭우 피해 신고가 폭주하고 있다"면서 "피해 신고 유형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부산기상청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는


오후까지 50~100mm(많은 곳은 150mm 이상)정도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아무쪼록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