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 요미를 키우게 된 사연첫번째편 이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막상 새끼고양이 두마리를 만나려고 하면 안보이고, 마음을 먹지 않을 때(어디를 간다거나 아무 준비도 안돼 있을때) 마주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대로 가다간 시간만 더 흘러갈것 같아서 하루 완전히 마음먹고 엄마가 먼저 아파트를 나서려고 하는데 딱 새끼고양이와 마주쳤습니다! 급히 엄마는 집에 있는 저에게 SOS요청을 하셨고 저는 집에서 박스와 목장갑을 챙겨서 후다닥 밖으로 나갔습니다. 당시 야미는 이리저리 도망다녀서 좀 애를 먹긴 했는데 요미는 도망가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아서 쉽게 잡혔습니다. 병원에서 꼼꼼히 진찰해 본 결과 다행히 건강상에는 큰 문제가 있지 않고, 피부병과 눈곱이 좀 심하기때문에 그에 따른 약처방과 치료를 받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