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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그널' 등장인물/줄거리/드라마 소개

로아즈 2017. 9. 1. 16:13

<시그널>


(출처 : 시그널 공식 홈페이지)


다시 보고 다시 봐도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던 드라마중 하나인 '시그널'.


솔직히 '시그널'이 병영되고 있을때는 제가 TV를 실시간으로 잘 안보던 때라서 이런 드라마가 있었는지 몰랐었는데요, 


인터넷 기사나 커뮤니티 글 들에서 '시그널'에 대한 극찬이 엄청 많아서 나중에 꼭 봐야지 하고 마음 먹었다가 드라마가 끝날때쯤 한번에 다 몰아서 봤습니다.


새벽에 불끄고 혼자 보는데, 


나름 오싹하기도 했고 다음 화를 보기위해서 밤을 지샜던 날들이 떠오르네요.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고 내용들이 호기심을 자극해서 보면 볼수록 빠져들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요즘 나오는 드라마는 러브스토리, 가족에 대한 내용등으로 쉽게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고 어떤 스토리로 흘러갈지 보여서 점점 드라마를 잘 안봤었는데요, 


시그널을 보고 나니까 드라마에 대한 틀에 갇힌 제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이런 내용들이 드라마로 나올줄은 몰랐었고.. 긴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등장인물


이제훈(박해영 역) / 김혜수(차수현 역) / 조진웅(이재한 역) / 장현성(김범주 역) / 정해균(안치수 역) / 김원해(김계철 역) / 정한비(오윤서 역) / 이유준(정헌기 역) / 김민규(황의경 역) /손현주(장영철 역) / 이시아(김원경 역) / 김기천(이천구 역) / 이상엽(김진우 역) / 서은아(유승연 역) / 이동하(한세규 역) / 찬희(박선우 역) / 임화영(차수민 역) / 김형빈(박해영 어린시절 역)

드라마 소개


김원석 연출 / 김은희 극본 / tvN드라마 / 16부작 / 15세이상 관람가 / 2016년 1월 22일부터 2016년 3월 12일까지 방영

"제발 범인을 잡아주세요!"

시간이 지나도, 아픔은 치유되지 않는다.. 죄도 사라지지 않는다!

1999년, 대구에서 누군가 7살 소년 김태완 군에게 황산을 뿌렸고, 온몸에 화상을 입은 김태완 군은 결국 49일만에 사망했다.

하지만 끝내 범인은 잡지 못했고 공소시효 15년이 지나자 태완이 부모님의 눈물겨운 호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 사건은 영구 미제로 남게 되었다.


그 외에도 열 명의 피해자를 남긴 화성 연쇄 살인 사건,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이형호군 유괴사건 등

수 많은 사건들이 미제처리 되어 서서히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갔다.

하지만 내 아이, 내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은 수 십년 세월이 흘러도 그 억울한 죽음을 결코 잊지 못한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유유자적 활보할 범인을 생각하며 비통함에 가슴을 치고 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과거는 바뀔 수 있습니다."


무전으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


과거 형사와 현재 형사, 그들의 간절함이 미제사건을 해결한다!


이 드라마는 더 이상 상처받는 피해자 가족들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희망과 바람을 토대로 기획되었다.


완전 머죄는 결코 존재할 수 없으며, 죄에 대한 대가는 받느시 치러야 하는 법.


이제 우리는, 정의와 진실을 위해 그들의 시그널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다시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