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8

아기고양이 미미, 중성화수술 예약했습니다!

미미가 저번에 첫 발정기가 왔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벌써 두번째 발정기가 왔습니다.. 대략 일주일도 안돼서..ㅠㅠ 마지막 3차접종을 하면서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니, 그럼 추석끝나고 중성화수술을 시키자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어린데.. 너무 빨리 발정기가 왔어요..흑흑 발정기가 올 때 고양이들도 많이 힘들어 한다고해요. 더구나 아기고양이.. 이제 갓 5개월 된 미미는 더 힘들겠죠. 제 침대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미미입니다! 조용해서 봤더니 어느새 와서 베개위에서 자고 있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베개 아래로... 사진 찍는 와중에도 미동도 없으심.. 눈 무서워... 눈동자만 굴리네요..하하 그래도 귀여운 우리 미미! 끝까지 저러고 있더라구요..ㅋㅋ 한시간 넘게 꿀잠자고 제 방을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중성..

밖에서 또 햄스터 발견.. 누가 버린듯 하다.. 근데 임신?

저희 엄마는 매일 밤에 아파트 주변으로 운동을 나가세요. 말씀드린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번에 한번은 다른 아파트 근처에서 누가 햄스터집을 통째로 버렸더라구요. 거기에는 아기 햄스터 두마리가 있었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엄마가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그게 몇달전 일이었는데요, 며칠전 어김없이 운동하고 있는 엄마의 눈에 햄스터가 보입니다... 근데 더 충격적인건.... 햄스터가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그냥 길바닥에요. 엄마도 너무 놀래서 일단 잡아야 겠다는 생각에 근처 재활용품을 이용해 햄스터를 넣었고 그뒤에 바로 저한테 전화를 하더라구요.. 어쩌냐고..... 저는 어쩌겠냐고, 그냥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이미 많이 큰 성체였고 상태를 보아하니 두쪽 눈 모두 백내장이 심하게 있었고 한쪽눈은 아..

일상/수다 2017.09.27

아기고양이 미미 실시간 잠 자는 모습 대방출!!

현재 시각 새벽 2시를 달려가고 있는데요..! 미미가 거실에 안보여서 찾아봤더니 엄마 옆에 자리 잡고 자고 있네요. 당연히 좋아하는 담요와 함께! 너무 귀여워서 당장 핸드폰 들고와서 사진 찍기! 사진찍는데도 정말 잘자네요.. 사진 방출하겠습니다! 아기고양이 미미 잠자는 모습 zZ.. 쿨쿨.. 다가가는 인기척에 잠깐 깼지만.. 윙크! 바로 고개 뒤로하고 주무심... 아이고 졸려라.. 근데 포즈가.. 엄마한테 발을.. 그래도 귀여우니 용서해줌! 잘잔다..잘잔다.. 사진을 찍던 말던 아주 잘 잡니다! 역시나 자세는.. 마지막 얼굴 제대로 나온 사진! 지금도 아주 곤히 잘 자고 있습니다. 이대로 아침까지 꿀잠자길...★

아기고양이 미미, 발정기가 벌써..?

저희집 막내 아기고양이 미미가 요즘 따라 많이 울기 시작했습니다.. 자다 일어나서 울고, 밥먹자마자 울고, 잘 놀다가 울고, 멍때리다가 울고, 하품하다가 울고, 정말 갑자기! 뜬금없이 웁니다.. 처음에는 그저 귀여워서 '왜 울어~~' 하면서 안아줬는데, 이 횟수가 늘어가면서 갑자기 작년 야미, 요미때가 기억 나더라구요. 야미랑 요미는 새벽에 저랑 언니가 잠을 못잘 정도로 울고 엉덩이 쓰담쓰담 해주면 가만히 있어서 '발정기가 왔구나' 싶었는데, 미미는 저희 가족들이 잘 때는 괜찮은데, 오후부터 슬슬 많이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귀여운건 울면서 제 방에 들어오는데 제가 소리를 내거나 반겨주면 '뀨루룽'? '끄르릉'? 하는 귀여운 소리를 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고양이마다 다르다고 해서.. 정확히 왜그런지는 짐..

아기고양이 '미미' 근황 밝히다!

가뭄에 단비내리듯 소식을 전해드리는 고양이 소식이네요!하하 이번 소식은 아기고양이 미미(4개월차)입니다. 벌써 4개월이라니 믿기지도 않을뿐더러 밤에 잠도 못자고 24시간 케어하던 그때가 떠올라 갑자기 눈물이 앞을..... 그리고 '그만커라.. 그만커라..' 하고 주문을.......하핫 아무튼 아주 조금씩이라도 우리 냥냥이들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집 미모담당 '미미'입니다! 아기고양이 미미 미미는 4개월 치고는 몸이 긴편이라서 아기고양이 치고는 몸이 생각보다 커요. 그래도 아직 야미, 요미 언니보다는 작은 아기라 가끔 맘먹고 사라지면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저희집 고양이들은 거실에 잘 있는 편인데 가끔 거실에서 보이지 않으면 어디갔나 찾아다니곤 한답니다! 다른 냥냥이들은 다 ..

야미,요미 아기고양이때 사진 그리고 중성화 수술

낮잠 쿨쿨 야미,요미 데려온지 얼마 되지 않은 사진입니다. 제 침대에 올려주었더니 어느새 잠이들었더라구요. 근데 야미 포즈가 장난이 아니죠? 스스로 저렇게 누워서 자더라구요. 웃음 참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더군다나 저기에 코골이까지 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나중에 이거 제가 동영상으로 올리겠습니다(웃음) 근데 진짜 이때 야미, 요미는 너무 작고 귀엽네요. 지금도 물론 귀엽긴 하지만, 역시 아기는 최고죠! 여기 보세요 제가 무슨 소리만 내면 놀다가도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는데요, 이럴 때 진짜 사랑스럽더라구요. 지금은 무슨 소리를 내도 뚱하게 반응하거나 별로 관심이 없을 때가 많은데 아기때는 정말 제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보였네요. 이때다 싶어서 바로 사진을 찍어줍니다! 지금 글 쓰면서 옆..

아기 고양이 얌전공주 요미, 장난꾸러기 야미를 소개합니다/두번째

야미, 요미를 키우게 된 사연첫번째편 이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막상 새끼고양이 두마리를 만나려고 하면 안보이고, 마음을 먹지 않을 때(어디를 간다거나 아무 준비도 안돼 있을때) 마주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대로 가다간 시간만 더 흘러갈것 같아서 하루 완전히 마음먹고 엄마가 먼저 아파트를 나서려고 하는데 딱 새끼고양이와 마주쳤습니다! 급히 엄마는 집에 있는 저에게 SOS요청을 하셨고 저는 집에서 박스와 목장갑을 챙겨서 후다닥 밖으로 나갔습니다. 당시 야미는 이리저리 도망다녀서 좀 애를 먹긴 했는데 요미는 도망가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아서 쉽게 잡혔습니다. 병원에서 꼼꼼히 진찰해 본 결과 다행히 건강상에는 큰 문제가 있지 않고, 피부병과 눈곱이 좀 심하기때문에 그에 따른 약처방과 치료를 받았습니..

아기 고양이 얌전공주 요미, 장난꾸러기 야미를 소개합니다/첫번째

야미, 요미 자매를 소개합니다 (주의-이 사진은 생후 약 2개월정도(추정) 되었을 때 사진입니다! 지금은 한살이 넘어서 많이 많이 컸답니다) 야미(왼쪽), 요미(오른쪽) 현재 나이 1살로 여자입니다. 누가 언니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사이좋은 자매랍니다! 야미, 요미를 키우게 된 사연솔직히 미미 사연도 구구절절 길었는데.. 야미, 요미 키우게 된 사연은 더 구구절절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적어야 할지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마음먹고 차근차근 적어보려고 합니다! (내용의 압박이 예상되오니 보기 힘드신 분들은 사진만 보고 넘어가주세요!) 저희 가족은 동물을 좋아합니다. 솔직히 강아지도 제가 어렸을 때 너무 키우고 싶어해서 삼촌이 분양받으라고 돈을 챙겨주셨었어요. 그래서 저희 엄마는 반강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