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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사정봉 이혼 후 옛 애인 왕페이와 재결합?

로아즈 2017. 8. 6. 13:31

사정봉 옛 애인 왕페이와 재결합


왼쪽부터 왕페이, 사정봉, 장백지(출처 : 다음)


사정봉은 2012년 장백지와 법적으로 남이 된 이후에 가수겸 배우인 왕페이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왕페이는 사정봉보다 11살이 많으며 사정봉의 옛 여자친구입니다. 


사정봉과 왕페이의 열애는 중화권 전역을 들썩이게 했는데, 왜냐하면 이 둘은 2004년 결별 뒤에 무려 10년만에 다시 만났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사정봉과 왕페이가 일본 여행중인 모습이 누리꾼에 의해 포착이 되었습니다.


2014년에 처음 보도된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 소식에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을 비난하며 눈물을 쏟아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습니다. 


그 당시 중국 언론매체는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 소식을 듣고 눈물을 쏟으며 그를 비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때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한 지인과의 통화에서 '사정봉의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내가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며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왕페이는 그녀는 누구인가?


1969년 중국에서 태어나 가수 겸 배우로 국내에서 1994년 영화 '중경삼림'에 양조위가 맡은 '경찰663'을 짝사랑해 스토킹하는 '페이'역을 맡아 인기를 누렸으며, 


1996년 가수 두유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1명 출산한 뒤 1999년 이혼을 했습니다. 


2005년 배우 이아붕과 재혼해 딸을 1명 낳고 2013년에 이혼했으며 11살 연하의 사정봉과 과거 교제하다가 헤어졌지만 다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사정봉은 장백지와 이혼후에 2012년 토크쇼 '최가남주각'에서 왕페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가 있었는데 


당시 토크쇼에서 사정봉은 과거 연인이었던 왕페이에 대해 '가장 사랑한 사람'이라고 고백한적이 있습니다.


장백지 사정봉 이혼 사유


사정봉과 장백지는 2006년에 결혼해서 첫째 아들 루카스를 낳았지만 2년 뒤 사정봉과 절친한 친구인 배우 진관희에게서 결혼 전에 찍은 장백지의 사생활 사진이 유출이 돼서 충격을 줬습니다. 


장백지는 2008년 누드 사진과 함께 '진관희'와 진한 애정 행각을 벌인 사진이 유출 되었습니다. 


장백지의 누드 사진은 진관희의 컴퓨터를 수리한 남성이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장백지는 사정봉과 별거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 결국 2011년 이혼을 발표하고 2012년 법적으로 남남이 됐습니다.


장백지, 사정봉에게 축하영상

중화권 배우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의 새로운 사랑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밝혀지면서 중국 네티즌들의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녀의 아들 루카스와 퀀터스를 이용했다는 것에 있는데요, 


메세지 영상에는 두 아들이 "그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는 영상을 찍어서 본인의 SNS에 올렸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아이들은 죄가 없다", "좋은 엄마가 아닌 것 같다", "어른들 문제에 아이들까지 끌어들일 필요기 있나?"등의 비난과 함께 


장백지가 아이들을 이용해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사정봉의 새로운 사랑을 조롱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왕페이와 사정봉의 기사가 보도 되면서 장백지의 반응을 살피는 관련 보도들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장백지는 여러 차례 "신경 안 쓴다", "축하한다" 등의 말을 해왔지만 소용이 없었으며 


최근 한 홍콩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정봉에게 사랑도 미움도 어떠한 감정도 남아있지 않다"며 본인의 심경, 반응을 살피는 관련 보도들에 대해서 반박을 했습니다.


왕페이 사정봉의 재혼은?


중국 매체들은 사정봉과 왕페이의 결혼이 임박했다고 계속 보도되고 있고 11살 차이의 두 사람은 왕페이의 나이 때문에 빨리 재혼을 원하는 상황이지만,


사정봉의 부친인 '사현'이 이를 완강히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3월 중국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장백지가 사정봉과 낳은 두 아들을 돌보면서 매년 사현의 생신 때 장백지가 아들들을 데리고 


사현에게 인사를 다닌다'며 '사현이 두 손자들을 무척 아끼면서 장백지의 편을 들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매체들은 '사정봉이 왕페이와 재혼하는 것을 사현이 탐탁지 않게 여겨 아직까지도 재혼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