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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별똥별이 떨어진다!

로아즈 2017. 8. 12. 22:44

별똥별


(출처 : 네이버)


유성이라고도 불리며 지구 대기권 밖의 작은 암석이나 광물 조각이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빠른 속도로 낙하할 때 지구 대기와의 마찰에 의해 타면서 밝게 빛나는 현상 또는 그 자레를 말한다. 


대부분의 별똥별은 수 mm 또는 수 cm 크기의 암석조각들이 초당 수 십 km의 속돌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서 만들어내는 현상이며 약 110km 높이의 대기 상층부에서 시작하여 약70km 높이에서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별똥별을 만드는 암석조각들은 혜성이 태양 가까이 접근할 때 표면에서 뿜어져 나온 물질(즉, 혜성의 먼지꼬리)이거나, 충돌에 의해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파편들로 생각된다.


유성


유성이란 흔히 말하는 별똥별을 뜻한다. 이 유성은 혜성,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티끌, 


또는 태양계를 떠돌던 먼지 등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 안으로 들어오면서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는 현상을 말한다. 


하루 동안 지구 전체에 떨어지는 유성 가운데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수없이 많으며, 유성이 빛을 발하는 시간은 1/수십 초에서 수 초 사이이다.


유성은 우주의 먼지가 대기로 들어오면서 마찰로 불타는 현상으로 유성체란 행성 사이의 우주 공간을 떠돌아다니는 소행성보다 많이 작고,


 원자나 분자보다는 훨씬 큰 천체를 말한다. 


하지만 커다란 유성체는 작은 소행성 크기 정도로 둘을 구분하는 명확한 경계는 없다.


유성체는 보통 약 100km 상공(지구 상층대기)에서 빛을 내기 시작하며, 그 속도는 11km/s에서 72km/s에 이르기까지 큰 폭을 갖는다. 


유성체는 크기가 작지만 운동 에너지는 대단히 커서 대기 분자들과 충돌하면서 금방 타버리며, 


크기가 클수록 밝고 상대적으로 오래 보이고, 작은 크기면 약하게 잠깐 빛을 내기도 한다.


유성우


유성우란 다수의 유성이 한꺼번에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비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유성우의 정체는 혜성이나 소행성들의 찌꺼기로, 이 천체들이 타원 궤도를 그리며 지구의 안쪽 궤도로 진입할 때 지나간 자리에는 천체들에서 유출된 많은 물질들이 남는다.

따라서 매년 주기적으로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다가 혜성이나 소행성들이 지나간 자리를 통과하게 되면 그곳의 찌꺼기들이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으로 떨어지게 되고, 

이것들은 유성우가 되어 우리에게 보이는 것이다.


유성체들이 대기와 충돌할 때 같은 방향의 유성들은 한 지점에서 방사되어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점을 복사점이라고 한다.

유성우의 이름은 복사점이 위치하는 영역의 별자리 이름을 따서 명명된다.

상당수의 유성우는 이미 밝혀진 혜성의 궤도에서 발견되며, 눈에 띄는 유성우는 1년에 3~4차례 나타난다.

오늘날 유명한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사자자리, 오리온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있다.

황소자리 유성우는 엥케 혜성과 관련되어 있고, 물병자리와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핼리 혜성과 연관되어 있다.


유성과 유성우는 종류와 관측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새벽 1시(또는 2시)부터 박명 전까지 가장 잘 보인다. 

이는 지구 공전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저녁 하늘의 유성체들은 지구 공전 속도(초속 30km)보다 빨리 지구를 쫓아와야 유성으로 떨어지지만, 

새벽녘에는 지구가 지나가는 공간에 머물러 있기만 해도 지구와 충돌하여 유성이 되기 때문이다.

오늘 별똥별이?


한국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늘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새벽까지 별똥별이 비처럼 내리는 '유성우', 3대 유성우로 꼽히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모든 별똥별을 대부분 관측하긴 어렵겠지만 시간당 최대 200개에 달하는 별똥별이 떨어지는 만큼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충분히 예상된다. 

오늘 밤 별똥별쇼를 기대하며 소원을 어떤것을 빌지 벌써 고민하는 누리꾼들도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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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8월 12일 전후하여 절정을 이루는 유성우를 말한다. 


이 날에는 1년 중 가장 화려한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운이 좋으면 한 시간 동안 100개의 유성을 관찰할 수도 있다. 


이 유성들은 태양을 돌고 있는 스위프트러틀혜성의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 중으로 돌진해 들어오는 것이다.


때로는 이 페르세우스유성우보다 더 화려한 유성우가 관측될 때도 있다. 그렇게 되면 한 시간 동안에 약 10000개의 유성을 관측할 수도 있다.


북반구에 사는 사람들에게 8월 초에 내리는 이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유성우라고 알려져 있다. 


왜냐하면 이때 쏟아지는 유성들이 모두 페르세우스자리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별똥별 어디에서 잘 보일까?


관측 장소는 도시의 불빛에서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 좋고 주위에 산이나 높은 건물이 없이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 적합하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별똥별 관측 최적화된 장소로 경기도 양평군의 중미산 천문대, 강원도 영월의 별마로 천문대, 김해시 분성산 정상에 위치한 김해천문대를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