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둘째 임신, 배용준과 박수진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박수진 둘째 임신하다

(출처 : 다음)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가 두아이의 부모가 된다고 합니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3일 "박수진이 둘째를 임신했다, 임신 초기라서 조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015년 7월에 결혼해서 결혼 1년여 만인 지난해 10월에 아들을 출산했는데요, 

이 들은 첫 아이를 얻은 지 1년이 채 안돼  둘째 소식을 전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두 사람은 최근 결혼 2주년을 맞기도 해서 더욱더 많은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2주년

배용준과 박수진은 소속사 대표와 소속사 배우 사이로 만나서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5년 7월 27일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최근 결혼 2주년을 맞아 자축한 소식이 들렸는데요, 

박수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감사하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꽃 그림을 올려 결혼 2주년에 대한 소감을 알렸습니다. 

그림에는 박수진과 배용준의 이름 이니셜인 SJ와 YJ가 써있고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인 2015.7.27일이 적혀있습니다. 

또한 박수진은 '결혼 2주년, 그때보다 더 사랑해, 귀한 선물, 복덩이'등의 해시태그를 붙이며 남편 배용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의 결혼 2주년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의 영화같은 프로포즈 장면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러브스토리 재조명

박수진과 배용준이 만난 스토리를 얘기해드리자면, 

이들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건 2015년 2월 소속사에 따르면 배용준과 박수진은 서로 알고 지내던 연기자 선후배 사이였습니다. 

그러다가 2월쯤에 서로에게 호감이 생겼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박수진은 2015년 3월에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는데요, 

그 당시 박수진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은건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박수진씨는 가장 친하게 지내는 왕지혜씨의 소개로 우리와 만나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며 해명아닌 해명을 하였습니다.

소속사측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배용준은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에게 호감을 가졌고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나가게 됐다"며 

"그런 배용준에게 박수진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가져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두사람의 교제 기간은 길지 않지만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서 서로 대화가 잘 통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고 됐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배용준은 일본에서 '욘사마'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가랑하는 한류 스타인데다가, 

박수진 또한 걸그룹 '슈가'로 활동했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꽤나 인지도가 높아서 두 사람의 결혼 발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이슈를 끌었습니다.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등 일본의 주요 매체에서는 배용준의 열애와 약혼소식을 대서특필 했으며 그 때 당시 배용준의 일본 내 인기 등을 재언급했습니다.

이 둘의 열애 사실은 공개 전까지 비밀로 부쳐져 박수진 열애는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 제작진도 몰랐으며 

해당 제작진도 14일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배용준과 박수진의 열애 및 약혼 소식을 접하고 '멘붕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었습니다. 

박수진은 열애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자마자 곧바로 배용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용의주도함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사랑의 오작교'로는 박서준이 지목됐으나 키이스트 측에서는 '부풀려진 것'이라며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배용준씨는 명절이나 연말에 회사 직원들과 식사자리를 만드는데 그 때 박수진씨가 자리에 참석했고, 

박서준씨도 함께 있었다"며 "박서준씨가 배용준씨에게 박수진씨를 소개해줬다는 말은 부풀려진 면이 있으며 누가 나서서 남녀관계로 이들을 소개해준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둘의 결혼식은 비공식으로 치뤄졌으며 당일 본식이 끝난 후에 결혼식 2부에서 사랑을 맹세하는 편지를 낭독하고 100일 기념 영상을 공개해서 박수진은 물론 하객들까지 감동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