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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고양이 이야기

아기고양이 '미미' 근황 밝히다!

가뭄에 단비내리듯 소식을 전해드리는 고양이 소식이네요!하하


이번 소식은 아기고양이 미미(4개월차)입니다.


벌써 4개월이라니 믿기지도 않을뿐더러 밤에 잠도 못자고 24시간 케어하던 그때가 떠올라 갑자기 눈물이 앞을.....


그리고 '그만커라.. 그만커라..' 하고 주문을.......하핫


아무튼 아주 조금씩이라도 우리 냥냥이들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집 미모담당 '미미'입니다!


아기고양이 미미



미미는 4개월 치고는 몸이 긴편이라서 아기고양이 치고는 몸이 생각보다 커요.


그래도 아직 야미, 요미 언니보다는 작은 아기라 가끔 맘먹고 사라지면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저희집 고양이들은 거실에 잘 있는 편인데 가끔 거실에서 보이지 않으면 어디갔나 찾아다니곤 한답니다!


다른 냥냥이들은 다 거실에 보이는데 미미가 안보여서 '미미는 어디갔나~?' 하고 찾았는데 


언니들 침대를 사랑하던 미미가 침대가 아닌 라텍스 깔아둔 곳에 베개에 머리를 기대며 편하게 쉬고 있더라구요..


아구 귀여워라


바로 사진 찰칵찰칵!



근데.. 우리 미미.. 귀찮으신지 반응이 없네요.


쉬는거 방해될까봐 확대해서 찍었더니 화질이.....흠!


살포시 2장만 찍고 조용히 나가줍니다!


미미는 이제 2차 접종까지 다 끝났고 이제 곧있음 마지막 3차 접종이 남았네요!


1차 접종후에 림핑신드롬때문에 좀 놀랬지만, 다행히 주사 맞고 약 잘먹고 하니까 금방 나았습니다!


두껍고 아픈 주사도 잘 참고 기특한 우리 미미.


잠만 자고 일어나면 무조건 사료 있는 곳으로 뛰어가 우걱우걱 배가 부를때까지 밥을 먹는 우리 미미.


밥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더 빨리 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인데....


조금만 천천히 크자...응?...



-우리집 막내 미미


-아기 고양이 미미/오늘 미미 병원다녀왔어요(림핑신드롬?)


-아기 고양이 미미 화장실에서 잠들다(부제목-에어컨 AS)